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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nhn 필기시험 합격하다.

juniqlim 2007. 10. 25. 13:59
약 2년전 쯤 부터 nhn 이라는 회사를 알았고, 열악한 IT업계에서도 컴퓨터공학도의 목표가 될 수 있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했다.

약 1년전 쯤에  nhn에 사촌동생이 입사한 이야기를 알았고, 나도 들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nhn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이 났다.

취업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기만 하면 연신 nhn을 외쳐댔고 시도때도 없이 'nhn 가고싶다' 노래를 불렀다.

주변 친구들은 니가 무슨 nhn 이냐고 웃기도 했지만 난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다.

결국 여기 까지 오게 됬다. 항상 꿈이었던 nhn으로 가는 길에 중간 정도를 오게 되었다.

예전처럼 nhn을 맹목적으로 사랑;;하진 않지만(취업활동을 통해 좋은 기업을 많이 알게 됬다.) 그래도 내가 정말 다니고 싶은 회사중 일등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떨어질까 무서워 벌벌 떨다가 합격 사실을 듣고 정말 기뻤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기술면접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고민을 하게 됬다.

nhn 기술면접은 까다롭다고 알고 있는데 잘 할수 있을지... 정말 가고 싶은 곳이기에 더 중압감을 느낀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뿐이다.

'꿈으로 끝나지 않고, 꿈꾸길 멈추지 않고'

nhn recruit 페이지에 있는 말인데 내맘에 쏙드는, 굉장히 좋아하는 말이다.